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1-07 (월)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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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조선시대 '다양한 과거제' 재현
 조선시대 ‘다양한 과거제’ 재현

 

<앵커 멘트>

조선시대 인재를 선발하던 과거시험은 어떻게 치러졌을까요?

문과와 의과 등 다양한 과거제를 재현한 행사가 경복궁 근정전을 비롯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건도복을 갖춰 입은 유생들 사이로 임금이 행차합니다.

관원들이 왕을 향해 4번 절을 올리자 임금이 시제를 내립니다.

시제는 학교교육 정상화.

시제를 받아든 응시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답안지 위에 풀어냅니다.

<인터뷰> 이환식(포항 대도동) : “과거재현 행사에 4번을 참석했는데 병과 급제를 4번을 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허준 선생의 출생지인 강서구에서는 의과 장원 선발전이 열렸습니다.

선발된 어의를 위해 베푸는 방방례.

장원 급제를 축하하는 유가행렬이 이어지고..

허준 선생께서 동의보감 완성해 받친 진서의식도 재현됐습니다.

<인터뷰> 노현송(강서구청장) : “방방례와 동의보감 집필해서 임금께 바치는 진서의식 등이 처음으로 재현된 의미 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른 인재 등용을 위해 양인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었던 과거제.

권력형 비리가 잇따르고 있는 요즘 시민들은 과거제 뒤에 숨은 선비들의 청렴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입력시간 2011.10.10 (07:24) 조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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